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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구 논 그림 축제-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가든파티’ 모두 같이 벼 수확을 해 봐요

업데이트 됨: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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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구 논 그림 축제-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가든파티’ 모두 같이 벼 수확을 해 봐요

교통부 관광국 화동종구 국가 풍경구 관리처(이하 ‘종관처’)는 2021년 1월 9일 화롄 둥리 자전거역(구 둥리 기차역)에서 ‘종구 논 그림 축제-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가든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원주민 공동체 출신 예술가 유시푸(優席夫)가 유색미를 통해 대지에 표현 주제 ‘산이 준 선물’을 표현했다. 유색미 논은 2020년 8월부터 반년간의 기획, 생육, 모내기와 성장 과정 지켜보기, 논과 벼 돌보기는 물론 이삭 패기를 거쳐 올해 그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이번 축제의 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가든 파티에서 수확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블로코 포르사 브라질 타악단이 북춤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고 ‘폭죽을 터뜨리며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燃砲請豐收)’ 전통 풍습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가 유색논 성장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참석한 귀빈들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논에 들어가 색색의 손수건을 흔들다 흔들리던 손수건들이 점차 유색논의 벼가 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촬영했으며, 유색미로 대지에 표현된 ‘산이 준 선물’을 보며 놀라움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농산물 마켓, 핸드메이드 체험, 피에로 마술 풍선쇼, 볏짚 놀이 시합이 진행됐다. 이중 ‘벼베기와 탈곡’ 체험은 유색미를 심고 기른 농민과 함께 유색미 논으로 들어가 직접 벼베기와 탈곡기로 탈곡까지 해 보고 손수 힘들게 수확하고 도정한 쌀을 병에 담아 소장까지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체험이었으며 남녀노소 참가자들에게 재미있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종관처는 2020년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이 ‘대지가 준 선물’을 주제로 창작한 그림을 대상으로 ‘창의력 논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래의 그림 대회와 달리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은 4가지(유색미 4종을 상징)로 제한했으나 기타 부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투고된 1,000여 점의 그림 중, 1차 심사와 인터넷 인기투표를 거쳐 50점의 그림을 선발하고 그중 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가든파티가 진행되는 행사 현장에서 모든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의 인기상과 귀빈 창작상 각 5인을 선발했다. 머나먼 영국에 있는 유색미 논그림 창작 예술가 ‘유시푸’도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유시푸는 대회의 주제가 ‘창의적인 그림’인만큼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상상력이 가장 돋보이는 그림을 선보인 어린이에게 종관처 궈(郭) 국장이 직접 ‘유시푸 특별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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