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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 원(原)유회’,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지역 주도 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

업데이트 됨: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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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 원(原)유회’,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지역 주도 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
지난 2018년, 화동종곡 국가 풍경구 관리처(종관처)가 ‘부락 문화x절세 비경x식탁 체험’을 주제로 추진한 ‘식탁 위의 부락 여행’은 쇼핑 디자인(Shopping Desing) 선정 ‘대만 최고의 디자인 100’에서 ‘지역 문화 홍보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원주민 부락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는 부락 관광 ‘종곡 원유회’가 일본인이 포함된 88명의 다국적 심사 위원단의 심사 하에 총 5,835개의 작품 중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지역 주도 이벤트(Initiative and activity for regional)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종관처 처장 궈전링(郭振陵)은 종관처에서 2018년부터 시작해 온 ‘종곡 원유회’는 ‘종곡 원유회 - 식탁 위의 부락 여행’과 ‘종곡 원유회 - 부락 식(食)락원’이라는 2개의 서브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종곡 원유회 - 식탁 위의 부락 여행’은 원주민 부락의 식문화에 식재료와 절기마다의 스토리 그리고 음악과 노래 등을 결합해 부락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식사를 즐기며 부락의 일상 라이프와 문화 그리고 전통의 맥을 깊이 느낄 수 있으며,  올해 첫선을 보인 ‘종곡 원유회 - 부락 식락원’은 대자연의 실제 경관이라는 배경에 부락 미식, 미학, 음악 그리고 특색 공예를 더해 깊고 천천히 원주민 식문화의 낙원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동종곡의 아메이족, 브눈족, 시디크족, 타로코족, 푸유마족과 아리산의 쩌우족 그리고 타이둥의 파이완족 등 원주민 부락 25곳 이상과 지역 상점 33곳이 여러분께 원주민 식탁 문화 체험, 사냥꾼 체험, 산골짜기 무대 공연, 수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부담 없이, 유쾌한 방식으로 원주민 문화를 인식하고 느낄 수 있다. 이 두 브랜드는 부락 선조의 지혜에 대한 존중과 토지 친화적인 태도, 그리고 최근 세계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여행이라는 점을 갖추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자연에서 언제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든 생활 식기는 환경 보호와 아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락 문화의 계승과 수호는 물론, 부락 원주민들이 자신의 문화와 가치에 대한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도움으로써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부락 생활 미학을 전개했다!

궈 처장은 지역 단체들과의 장기간 협력이 있었기에,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종곡 원유회’는 화동종곡 국가 풍경구 관리처가 장기간 추진해 오고 있는 원주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총괄 기획을 맡은 마케팅 회사 야베스(雅比斯)와 시각디자인 거장 akibo가 손을 잡고 자신들의 오랜 거점이었던 이 지역에 대한 관찰과 ‘종곡 원유회’라는 브랜드를 깊이 있게 연결해 앞으로도 브랜드가 충분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영양분을 선사했으며,  부락 생활 특별 인터뷰, 식문화의 문화적 맥락 발굴부터 전달과 변화까지, 모든 과정에 부락 문화 계승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과 땀방울이 담겨있다.

종관처는 이번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은 부락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며 나누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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