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관광서 화둥종곡 국가풍경구 관리처(이하 중관처)에서 개최하는 <중곡 원유회 – 밥상위의 부락여행>곁이 벌써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의 부락밥상은 <힐링>을 주제로, 부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부락에서 하나하나 체험해가며, 부락 원주민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속에서 자신의 오감을 열어 모든 생명을 느끼고, 자신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를 바랍니다.
중관처 궈전링 처장에 따르면, 부락의 브랜드 데이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열리는데, 2018년에는 <한상차림, 하나의 이야기>, 2019년에는 <전통가요와 함께하는 밥상>, 그리고 2020년에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옛맛>, 2022년에는 <부락 & 좋은 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또 참가하기를 원하는 호응도도 높았습니다. 서로 다른 주제의 발상은 참가하는 부락의 원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매년 다른 주제를 진행하며, 자신의 문화맥락을 찾고, 또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들과는 다른 참신한 성과를 내기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행사는 모두 6개 부락에서 11회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매회차마다 부락에 들어가기에 앞서 복을 기원하는 의식을 통해 여행객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또 색다른 부락체험 가운데 원주민과 대자연, 그리고 조상신을 섬기는 민간신앙이 단단히 결속되어 있음을 느끼며, 자기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성들여 준비한 부락의 만찬에서는 각 부락의 요리 뒤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중구에서 맞이하는 밤, 부락과 만물이 공존하는 생활의 지헤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충만해지는 힐링여행에 마침표를 찍어보세요.
대자연에서 잉태한 문화일정 및 식사를 통해 각 부락의 느림과 아름다움을 만나다
타이루거족의 <즈야간 부락>을 방문하면, 타이루거족 여인들의 뛰어난 편직(뜨개질)공예문화를 보며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천연소재와 집중해서 직접 손으로 엮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락의 만찬인 <달빛아래 나무동굴 밥상>에서는 타이루거족 편직의 특징인 마름모형 패턴의 식탁보에, 밥상과 잘 어울리는 색감과 데코레이션으로, 편직공예와 부락생활의 밀접한 관련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바랑 부락(타파롱)>의 <달빛아래 붉은 찹쌀 전원밥상>에서는 부락과 토지(땅)의 긴밀한 관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검은찰흙>은 대자연의 선물로, 도자기를 빚을 수 있어 부락문화를 담는 저장장치가 되어주었습니다. 여행객들은 직접 손으로 접시를 만들며 마음과 몸이 하나되는 집중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풍성한 만찬에서는 부락의 땅이 길러낸 <붉은찹쌀>로 차려낸 멋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즈뤄 부락>의 <달빛아래 벼밭 발자국 밥상>은 부락 조상신의 발자취가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양조식물로 그 문을 엽니다. 부락 원주민을 따라 누룩, 찹쌀밥 그리고 물 등을 이용하여 술을 빚고, 또 원주민들이 부르는 노래도 들어보세요. 풍성한 저녁밥상에는 킹톨죽순, 갈울금등 부락의 특산품으로 만든 요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풍성하면서도 순박한 생활의 모습을 자연스레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융캉 부락(우니낭)>의 <달빛아래 사냥꾼 야생밥상>은 원주민들이 여행객들을 이끌고 산림 속 사냥하는 길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도 듣고, 전통 사냥꾼들의 생존기술, 금기, 그리고 부농족의 꿈점(꿈해몽)문화도 알아가면서 가장 정통의 사냥꾼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만찬은 사냥꾼 문화와 연계하여, 직접 불을 피우고 조미료도 거의 첨가하지 않은 야생의 한상차림이 준비됩니다. 부농족이 사냥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간 이후, 온가족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칸딩 부락(캄칭)>도 부농족 부락 중 하나인데,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 <알피니아 제룸벳>을 주제로, 올해의 테마인 <달빛아래 그네밥상>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알피니아 제룸벳은 식물 전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뿌리를 가공한 실로 실용적인 테이블매트, 시원한 돗자리등 편직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원주민들과 함께 알피니아 제룸벳으로 천을 짜는 법을 배우며 부산했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만찬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알피니아 제룸벳을 주제로 차려진 밥상에서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며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푸 부락>은 츠상으로 귀향하여 창업한 헝춘 아메이족인 바양이 식사와 술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음식에 대한 기억과 부락의 식문화 특색을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달빛아래 곡창지대 풍성한 밥상>은 <베틀후추>라는 식물이 주인공인데, 중요한 제례용 식물이자 독특한 풍미가 있는 후추과 식물입니다. 여행객들은 직접 베틀후추 페스토를 만들어 소금구이 생선, 멧돼지 고기등 전통적인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곡창지대인 농장에서 만찬을 즐기며 전통과 새로움이 더해진 맛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궈전링 처장에 따르면, 올해의 부락밥상 여행행사는 오늘부터 accupass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첫번째 밥상은 10월 5일에 열리는 타이바랑 부락(타파롱)이며, 하이라이트는 11월 24일에 열리는 다푸 부락이라고 합니다. 올해 각 회차의 부락밥상에 참가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는 야생 허브티 브랜드인 <산위하오>와 합작으로 개발한 야생 허브티 티백 <힐링선물세트>를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올해의 행사는 여행숙박업체와도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숙박할인혜택 및 행사정보는 중곡원유회의 라인LINE 공식계정을 추가하거나, <중곡 원유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팬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